밋밋했던 화장실 타일에 붙여봄을 붙여봤어요
타일이라서 잘 붙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한번에 깔끔하게 붙더라구요
깨끗하게 붙고, 깨끗하게 떨어지고. 자국 남을 걱정따윈 No No!!

화장실은 향균탈취제가 꼭 필요한 장소중에 하나잖아요?
뿌리는 타입 고체형 타입 젤까지 모든 방법은 다 동원했지만 사용하면
그 순간뿐..... 계속 발생하는 냄새들을 잡지는 못하더라구요

붙여봄은 인공적인 냄새로 다른 냄새를 가려주는게 아니라
붙여봄 한장으로 공기를 정화시켜준다는게 신기했어요
공기정화뿐만 아니라 향균까지 된다니!
매번 뿌리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도 너무 좋았구요

거기에 어두운 터널을 지나서 밝은 빛으로 인도하는 사진!
붙여봄 큰 사이즈가 아니라 작은 사이즈를 화장실에 붙인 이유
자세히 말 안해도 아시죠? 그래서 부러 눈높이에 맞춰서 붙여놨답니다

향균탈취가 되는 붙여봄이 두가지 타입이니 어디에나 인테리어용으로도 좋죠
손님이 왔을때도 마치 인테리어인것처럼 할 수 있자나요?
다른 탈취제들은 요리조리 숨길수가 없는데 요 아이는 자랑해아죠.

센스있는 디자인의 붙여봄이 더 많은 디자인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사계절 한번씩 붙이는 재미도 쏠쏠할꺼 같아요. 딱 수명이 다 할때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기!
제일 좋은건 성우씨 얼굴이 큼지막하게 나오는게 좋아옹.
붙이지는 못해도 안구정화용으로 그리고 손상될 염려없이 얼마나 좋게요?

(지갑에 들어가는, 늘 가지고 다니면서 지치고 화날때마다 한번씩 눈에 담아둘 수 있는 하나뿐인 더 스프링홈 버전 옹성우 폴라로이드 받으면 얼마나 좋게요
이제 받아볼때도 된것 같은데.........)

화장실에 자리 잡은 붙여봄! 산뜻한 공기를 부탁해봄!